<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의 핵심 철학 (성장, 학습, 퍼포먼스)

1. 성과를 만드는 두 가지 모드: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에두아르도 브리세뇨는 성과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를 제시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보통 목표 달성에만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간과하거나, 반대로 학습만을 고집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를 지적하며, 이 두 가지 모드를 균형 있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학습 모드란?

학습 모드는 성장을 위한 상태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기존의 지식을 확장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얻는 피드백을 성장의 기회로 삼습니다.

브리세뇨는 학습 모드가 특히 중요한 이유로,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가 특정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실패를 감수하며 새로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과정이 바로 학습 모드에 해당합니다.

(2) 퍼포먼스 모드란?

퍼포먼스 모드는 결과를 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상태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이미 학습한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퍼포먼스 모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필수적이며, 팀 내 신뢰를 구축하거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가 경기에서 그동안의 훈련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력을 발휘하는 과정이 퍼포먼스 모드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브리세뇨는 "학습 모드 없이 퍼포먼스 모드만 반복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두 모드 간의 균형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2.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간의 균형 유지 전략

(1) 학습을 위한 시간과 공간 확보

대부분의 사람들이 퍼포먼스 모드에만 몰두하여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리세뇨는 성과를 내는 데 있어 학습을 위한 시간을 별도로 계획하고 확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일정 시간을 정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거나, 실수를 분석하며 개선점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는 또한 조직 차원에서도 학습 문화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Google)과 같은 혁신 기업은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의 일정 부분을 새로운 기술 학습이나 개인 프로젝트에 활용하도록 장려합니다. 이러한 학습 중심의 문화는 조직의 장기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2) 피드백 활용하기

피드백은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모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브리세뇨는 "피드백은 성과와 성장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말하며,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한 팀장이 프로젝트 후 팀원들과 피드백 세션을 진행하며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팀의 업무 방식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학습과 성과의 목표 분리

브리세뇨는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를 구분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습 모드에서는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선점을 찾는 데 집중하고,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이전에 학습한 것을 최대한 활용해 성과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디자이너가 새로운 그래픽 툴을 배우는 과정에서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다양한 기능을 시도하고 실험해보는 학습 모드로 접근해야 합니다. 반면, 클라이언트에게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는 단계에서는 퍼포먼스 모드로 전환해 기존에 익힌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성과를 내야 합니다.

3. 성과를 만드는 학습 문화의 실제 사례

(1) 스포츠 분야: 올림픽 선수의 훈련 전략

올림픽 선수들은 훈련에서 학습 모드를 활용하고, 경기에선 퍼포먼스 모드로 전환합니다. 훈련 중에는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며 실수를 분석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이미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합니다.

(2) 비즈니스 조직: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는 CEO 사티아 나델라 취임 이후 학습 중심의 기업 문화를 도입했습니다.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사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들은 학습 모드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퍼포먼스 모드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3) 교육 분야: 학습과 평가의 분리

교육 현장에서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를 분리한 사례도 있습니다.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습 과정에서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장려하며, 시험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퍼포먼스 모드를 적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성취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결론

에두아르도 브리세뇨는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학습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답합니다. 그는 학습 모드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며, 퍼포먼스 모드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과를 보장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학습과 퍼포먼스를 적절히 조화시킬 때, 더 높은 성과와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당신의 일상에서 학습과 퍼포먼스 모드의 균형을 맞추어보세요. 더 나은 결과와 만족스러운 성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